도봉에서 산후 마사지 받고 있는 셋째맘입니다~~~
아이 둘이 있어서 조리원은 어려울 것 같고

이번이 마지막 출산인만큼 제대로 관리하고 싶다는 맘에 여러 업체를 비교했어요.

맘카페에서 산전마사지 후기가 좋아서

위더스케어에서 산전마사지를 받아보기로 했죠.
첫째랑 둘째때 조리원에서 산전마사지 받았었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거든요?

근데 허리랑 다리가 너무 아파서 후기가 좋길래 반신반의하면서 받아봤어요.

이번에도 별로면 참았다가 그냥 산후마사지에만 올인하려고 했는데

위더스케어 마사지는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어쩜 그렇게 아픈 곳만 딱딱 찝어서 시원하게 해주시는지ㅠㅠ
혈액순환 안 된다고 손끝 발끝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마사지해주셔서 그런지

마사지 받고 얼굴이 훤해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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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꼼꼼한 마사지를 받고나니 산전에도 더 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신랑이랑 상의하고 산전마사지 3회랑 산후 마사지 10회 추가했어요.
산전마사지 받아서 그런지 다리 붓기도 심해지지 않았고

골반도 많이 틀어지지 않아서 회복에도 도움 받은 것 같아요.
두번의 출산을 겪고 나서 제일 신경쓰였던 부분이

뱃살이랑 허리 통증이었는데 관리사 쌤이 시기별로

다르게 마사지해주셔서 좋더라구요. 4~5회 정도 되니까

배도 많이 들어가고 있어요. 알려주신 호흡법이랑

간단한 운동도하고 식이조절도 하니까 딱딱했던

몸이 말랑말랑해져서 마사지 받을 때 좋아지는 느낌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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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셋이다보니 잠잘 시간도 부족한데

이 시간만큼은 편하게 쉴 수 있어서 푹 자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마사지에 필요한 모든 물건 다 챙겨오시고

저는 그냥 몸만 맡기면 되서 세상 편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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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관리가 3번 남았는데 매번 오실 때마다

1분도 허투루 하지 않으시고 몸 상태 꼬박꼬박 말씀해주시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셔서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